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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확대해야 지방정부가 산다?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1/16 07:38

스머나 등 I-285 선상 시정부들
마르타 대중교통편 확장 논의
“교통 여건, 경제에 직접 영향”

I-285 고속도로 선상에 위치한 시 정부들이 대중교통편 확대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있다. 노선 확충을 통해 장기적인 시 발전에 획기적인 ‘모멘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15일 애틀랜타 저널(AJC)에 따르면 최근 스머나, 도라빌, 샌디 스프링스, 던우디, 브룩헤이븐, 챔블리, 그리고 터커 시정부 관계자들은 모임을 갖고, 마르타 전철 노선을 디캡 카운티 도라빌 시에서 캅 카운티 스머나 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같은 논의는 과거에도 있었으나, 최근 대중교통 수단 확대에 대한 시 정부 관계자들의 생각은 시의 과거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돌아섰다고 AJC는 전했다. 과거 지방정부들은 대중교통 확대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대중교통편 확대에 따른 부정적인 요소들이 더욱 부각됐기 때문이다.

현재 주정부가 I-285도로와 GA 400도로 확장안을 추진 중이지만, 이 지역의 교통체증을 궁극적으로 해소하려면 대중교통편 확충이 시급하다는 것이 시 정부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다. 샌디 스프링스의 러스티 폴 시장은 “지금 계획을 짜고 실행하지 않는다면 다른 대안이 없을 것 같다”면서 심각성을 지적했다.

카운티 정부의 이 같은 시도는 이미 풀턴과 귀넷에서부터 시작됐다. 두 카운티는 대중교통 확장안을 내년 표결에 부친다. 디캡 카운티와 마르타는 I-20 동쪽 도시들까지 교통편을 확장하는 안을 논의 중이며, 캅 카운티는 주민투표를 위한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

지방 정부의 이 같은 노력은 애틀랜타의 교통여건이 경제상황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마존 제2본사 역시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을 주요 입지로 꼽기도 했다. 브룩헤이븐 시 존 언스트 시장은 “아마도 교통 문제는 이번 애틀랜타 외곽 시 정부 관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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