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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생산 감축…협력업체도 비상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2/12 16:13

앨라배마·조지아 공장, 내년 목표 10% 이상 낮춰
판매 상황따라 더 줄어들 수도…협력사들도 시름

앨라배마 공장(HMMA)과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이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내년 생산량을 올해보다 10% 이상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공장은 내년 완성차 생산목표를 올해의 38만대에서 12.9% 감소한 33만 1000대로 잡고 있다.

기아차 공장 역시 내년 생산 목표를 올해의 34만대에서 15.8% 줄어든 26만 6000대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일부 협력업체들은 내년 실제 생산대수는 목표치보다 더욱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차 공장의 올해 생산대수는 목표치인 38만대보다 3만7000대 줄어든 34만3000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 공장 역시 올해 목표치인 34만대보다 2만4000대가 모자라는 31만 6000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판매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실제 생산목표는 현대차가 32만대, 기아차 공장이 24만 8000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두 메이커의 생산량에 의존하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생산량 감축에 따라 두 공장의 연말 휴가기간도 작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공장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기아차 공장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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