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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국 소비자 만족도 하락

ACSI 브랜드 조사서 전년보다 점수 깎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의 만족도가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미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운전자 4949명을 상대로 조사한 자동차·경차 브랜드 고객만족지수에서 현대차는 올해 100점 만점에 80점을 얻어 지난해 83점보다 3포인트 점수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82점을 받은 기아차는 올해 79점으로 평가됐다.

현대와 기아차는 자동차 만족도 순위에서 각각 공동 13위와 2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렉서스(도요타)와 볼보는 공동 1위(85점)에 오르며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차로 선정됐다.

이어 링컨(포드)과 스바루가 각 84점으로 공동 3위에 랭크됐으며, 아우디(폭스바겐)와 혼다, 도요타가 공동 5위(83점)로 집계됐다.

제조국가별로는 유럽 메이커가 평균 8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일본과 한국 메이커(81점)가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 메이커는 79점으로 나타나 미국인이 자국산 브랜드를 비교적 덜 선호하는 경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소비자의 자동차와 경차 선호도는 전년보다 1.2% 오른 평균 82점으로 조사됐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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