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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취업비자 탈출구 있다

이종원·장연화 기자
이종원·장연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08/12/17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08/12/17 06:36

과학·예술 등 재능 소유자 'O비자'
운동선수·연예인에 발급 'P비자'

LA다운타운의 패션 업체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스텔라 정(36.시미밸리)씨는 최근 O비자(과학.예술 등 특수재능 소유자용)를 발급받았다.

정씨는 지난 해 4월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신청했지만 추첨에서 떨어져 체류신분 유지 문제로 고민해오다 변호사와 상담 끝에 재신청 대신 새롭게 알게된 관련 취업비자를 신청 취득한 것이다.

정씨는 "취업비자는 H-1B만 있는 줄 알았는데 분야별로 다른 비자가 있다는 걸 듣고 시도했다"며 "전공과 연관된 비자를 받게 돼 오히려 좋다"고 말했다.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는 전 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서 접수가 내년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비자취득 경쟁률이 높은 H-1B 대신 다른 비이민 취업비자를 신청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법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들어 한인들의 신청이 부쩍 늘어난 비이민비자는 과학.예술 등 특수재능소유자에게 발급하는 O비자와 운동선수 또는 연예인에게 발급하는 P비자 등이 있다.

위자현 이민전문 변호사는 "예술, 운동으로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박사학위나 전문서적 저술, 학술대회 참여 등의 활동은 물론 콘테스트 입상 기록, 또는 언론 인터뷰 보도 등도 증거서류로 받아들여질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 변호사는 또 "영화나 미술 등 예술분야, 골프·야구 등 프로스포츠가 발달한 LA, 뉴욕의 경우 이 분야를 전공한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고 있으나, 애틀랜타의 경우 아직 많지 않은 편"이라며 "쿼터나 신청 기간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 매력이지만, 자격 요건이 H1B보다 높으므로 만약 신청한다면 전문 변호사와 꼭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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