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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 시즌' 왔다

이종원·이중구 기자
이종원·이중구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09/03/04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09/03/04 07:15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접수
변호사 사무실 서류준비 분주

2010회계연도(2009년 10월~2010년 9월)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일이 약 1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민법 변호사 사무실이 분주해지고 있다. 하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H-1B 경쟁률은 예년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최근 H-1B 신청서 접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만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일인 1일보다 먼저 신청서가 서비스센터에 도착될 경우 서류는 접수되지 않고 되돌려 보내진다.

USCIS는 접수 기간 동안 학사용 쿼터분 6만5000개 이상 신청서가 접수될 경우 컴퓨터 추첨을 통해 비자를 승인하게 된다. 일반용 외에 석사학위용 취업비자 2만건도 같은 기간에 접수받게 된다. 이민당국은 한 고용주가 여러 개의 신청서를 접수하는 '복수 신청'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해의 경우 H-1B 서류는 총 16만3000개가 접수, 이 가운데 석사용은 3만1200개로 분류됐다. 경쟁률은 학사용 2.5 대 1, 석사용 1.5 대 1로 전년보다 다소 높았다.

H-1B는 2008회계연도부터 2년 동안 접수 당일 신청서들이 폭주, 조기 소진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컴퓨터 추첨을 해왔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첨단업계의 감원과 외국인 스폰서 구하기가 힘들어 다소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위자현 이민법 전문변호사는 "뉴욕 등 타 지역의 현황을 봐도 지난해에 비해 H-1B를 준비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상황은 누구도 알수 없다"며 "경쟁률이 줄어든다고 서류 준비 늦추지 말고, 미리 준비해 접수 첫날 접수되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이영미 이민법 변호사는 "실제로 작년에 비해 H-1B 접수가 많이 줄었지만, 이민국도 어느정도 접수가 될지 예측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경기침체로 스폰서 잡기가 쉽지 않으니만큼, 자격이 되는 사람은 주저하지 말고 기간내에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USCIS는 접수창구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서비스 센터에 추가 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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