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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비즈니스 문현지 조셉문로펌 변호사 "최고의 전문성이 최상의 서비스"

이성은 기자
이성은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3/12 08:41

탄탄한 실무경력 겸비한 상법·세법 전문가
"파산은 다시 살리는 법"…전문가 도움 필요

"고객에게 최고의 법률 서비스를 하려면 우선 진실해야 합니다. 때문에 자신 있는 분야가 아니면 다른 전문 변호사를 소개하죠."
둘루스에 있는 '조셉문로펌' 문현지(사진) 변호사는 지난해 9월 둘루스에 있는 '최영돈 법무법인'에서 독립해 로펌 회사를 설립했다.
문 변호사는 "애틀랜타에는 이민법 변호사는 많은데 회계, 부동산 등 세분화된 분야의 전문 변호사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슨 분야도 다 할 수 있다고 자만하기보다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고의 변호사가 될 자신이 없으면 다른 전문가와 협력해야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도 전문 변호사들이 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전문성을 강조하는 문 변호사의 강점은 상법과 세법. 이민법도 이혼을 제외하고는 자신 있다고 자부한다.
그에 따르면 요즘 불경기로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이 늘면서 파산 신청을 문의하거나 의뢰하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
"요즘에는 파산신청 의뢰가 제일 많습니다. 그래도 그분들께 파산은 다시 살리기 위한 법이라면서 위로하고 있습니다."
파산신청을 마무리 짓는 데는 보통 3개월이 소요된다. 문 변호사는 "한인들의 경우 스몰비즈니스와 주택 등 묶여 있는 것들이 많으면 복잡해지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또 "주변에서 위기 상황에 몰린 나머지 파산 신청을 하기 전 재산을 어떻게 해서든 빼돌리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 변호사가 상법과 세법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 변호사가 되기 전 10여년 간 LA와 시카고에서 미국 대기업의 회계사로 실무 경력을 쌓았다.
"조지아주립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덴버대학 법과대에서 세무학 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회계사로서 대기업에 취직을 했는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변호사들이더라고요. 그 때까지만 해도 변호사가 될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주위 환경이 저를 변호사로 만든 것 같아요"(웃음)
성경의 이사야서 1장 17절도 그의 인생의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됐다. "기도 중에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는 말씀이 제게 와 닿았습니다. 그 말씀에 순종해 회사를 그만 두고 법대에 입학했습니다."
그가 서든 일리노이법대를 입학했을 때는 이미 34세였다. "쉽지는 않았지요. 회계사로 탄탄한 직장도 있었고 나이도 있고, 결혼도 안 한 상태였거든요."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호사로 새 출발한 지 이제 3년이 지났다. 2년 전에는 "평생 알고 지낸 사람처럼 느껴지는" 아내를 만났다.
문 변호사는 "돈을 쫒기보다는 늘 최선을 다하다 보면 따라 오는 것 아니겠냐"며 "고객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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