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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신청 계속 접수한다

쿼터 미달 마감일 연기

2010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서 접수가 예년보다 낮아지면서 당분간 접수가 지속된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8일 "예정대로 1~7일까지 5일간 H-1B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연간 쿼터에 미치지 않아 접수를 계속 받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까지 접수된 신청서는 예년과 달리 컴퓨터 추첨없이 수속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민서비스국은 연간 쿼터가 채워지는대로 마감일을 다시 발표할 계획이다. 접수 마지막날 도착한 서류는 쿼터에 맞춰 컴퓨터 추첨으로 정해진다.

이민법 변호사들에 따르면 서비스센터에 도착한 H-1B 신청서류는 첫 날 4만여개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민법 전문 위자현 변호사는 "이민변호사 협회 공문에 따르면 미국대학원 석사 분야 쿼터는 거의 꽉찼지만, 해외 또는 미국대학 학사 분야는 아직 정원의 절반만 접수된 상황"이라며 "날짜를 놓쳤다고 막판 포기한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신청해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위변호사는 또 "올해는 경기침체로 인해 스폰서 업체들이 줄어 신청률이 낮았다"라며 "특히 H-1B스폰서를 많이 하던 컴퓨터와 금융업계의 타격이 컸다"고 분석했다.

한편 2010년 회계연도에 할당된 H-1B 서류는 학사용과 석사용 합쳐 총 7만8200개에 이른다.


이종원·이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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