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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달아 오른다…한인회, 그리스 전 앞두고 공동응원 준비 분주

2010 남아공 월드컵이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월드컵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은종국)는 월드컵 한국팀 첫 경기인 12일 그리스전을 앞두고 단체응원 준비에 여념이 없다. 8일 현재 애틀랜타 한인회 문화공간에는 현재 단체응원을 위한 대형 스크린 및 스피커 점검, 좌석 마련 등의 준비가 한창이다.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에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은 넓은 주차공간에 400여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용태 한인회 행사위원장은 “대형 스크린과 스피커를 갖춰 수백명의 단체관람도 거뜬하다”며 “단체응원 참석 한인들을 위해 붉은 티셔츠를 준비하는 한편, 아침 시간임을 감안해 가벼운 간식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인들이나 학생, 직장인들도 소규모 단체 응원 계획을 짜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 아침 7시 30분부터 화평장로교회는 다양한 교회가 공동응원을 시작한다. 유학생 등 대학생들도 응원 방법을 찾고 있다. 조지아텍 학생 장모 씨는 “12일 한국팀의 첫 경기가 오전에 열리기 때문에 친구들과 아침 식사를 하며 경기를 볼 수 있는 장소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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