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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춤사위에 어깨춤 절로

원코리아 평화축제서
경기도립무용단 공연
신명나는 무대 펼쳐

한국 전통 무용의 화려한 춤사위가 애틀랜타에서 펼쳐졌다.

원코리아 미주위원회는 지난 28일 인피니트 에너지센터에서 한국 문화 전파와 한반도의 통일, 그리고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원코리아 평화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경기도립무용단은 가인전, 동래학춤, 부채춤, 장고춤, 태권도, 강강술래 등 환상적인 몸짓을 선보였다. 객석을 가득 채운 인피니트 에너지센터에서 60여명의 단원들은 화려하면서도 선이 고운 한복의 자태와 함께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한껏 과시했다.

수준 높은 공연에 관객들은 탄성과 환호를 보냈다. 객석 곳곳에 앉은 미국 관객들은 연신 ‘뷰티풀’을 외치면서 박수와 갈채를 보냈다. 한국 무용을 처음 접한다는 한 미국 관람객은 “여성 무용수들이 빙그르르 돌 때마다 드러나는 한복의 고운 선과 색깔이 이채롭게 다가왔고, 무용수들이 부채를 들고 꽃을 만드는 춤을 출 때는 박수가 절로 나왔다”고 찬사를 보냈다.



롭 우달 연방 하원의원과 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도 이날 공연을 관람했고, 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 배기성 애틀랜타 한인회장 등 한국정부와 지역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유인상 원코리아 미주위원회 회장은 “문화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강하다고 느낀다. 문화를 매개체로 화합과 평화를 이뤄나가는데 원코리아 미주위원회가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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