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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0 멘토링 나잇’ 개최돼

한인 시니어와 청년들의 값진 만남

한인 시니어들과 청년들의 값진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11일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7020 멘토링 나잇’에는 한인 시니어와 20대 청년 등 160여명이 모였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평균 연령 73세의 한인 1세대 시니어들이 이민 1.5세대와 2세대들에게 삶의 지혜와 신앙심에 대해 멘토링을 해주고 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다.

시니어들과 청년들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며 담소를 나눴고 팀을 나눠 5행시 짓기, 세대극복퀴즈 등을 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70대와 20대라는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연합장로교회의 보아스남성중창단은 축복송을 불러 분위기를 한껏 달아올렸다.

연합장로교회의 반귀봉 권사는 “처음 미국으로 이주한 뒤 자녀들을 위해 하루 18시간씩 일을 하며 지냈다”며 “우리 1.5세대와 2세대는 이렇게 일만 하기보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멘토링에 나섰다”고 말했다.

시니어들은 이날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행사가 끝나기 전에는 경품추첨도 가졌다.


박재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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