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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빈 사무실이 사라진다

2분기 19.9%…전분기 대비 0.6% 줄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오피스 공실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경제전문지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은 대형 부동산 업체인 CBRE가 조사한 2014년도 2분기 오피스 공실률(Preliminary Office Vacancy) 조사를 인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공실률은 19.9%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같은 지역의 1분기 공실률은 20.5%를 기록, 0.6%포인트 감소했다. 또 다운타운 지역의 공실률은 19.6%를 기록, 역시 20.3%를 기록한 1분기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벅헤드, 미드타운, 다운타운 지역 등은 19.6%의 공실률을 기록, 타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실률 하락세는 비단 애틀랜타 뿐만이 아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13개 대도시의 메트로 지역 오피스의 공실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뉴욕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8.1%를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8.2%로 조사됐다. 공실률은 해당 지역의 경기흐름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오피스 렌트 시장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벅헤드, 미드타운 등의 지역의 2분기 스퀘어피트당 렌트비가 1분기 대비 2.4%가 올랐다. 이는 노스 풀턴 지역과 같이 비교적 외곽지역에 소재한 오피스 렌트비가 0.2%포인트 오른것과 비교해 상당한 오름세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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