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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 상승률 전국 4위

1년새 9% 상승…휴스턴 최고 11.4%
코어로직 발표

메트로 애틀랜타의 집값 상승률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

7일 부동산시장 조사업체 코어로직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은 작년 같은 달 대비 9.0% 올라 전국 대도시중 댈러스와 함께 상승률 4위를 기록했다.

지난 1년동안 집값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도시는 텍사스 휴스턴(11.4%)이었고,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샌 버나디노(9.2%), LA(9.2%) 순이었으며, 애틀랜타는 댈러스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6.4%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애틀랜타의 집값 상승률에서 차압주택이나 숏 세일 등 급매물(distressed property)을 제외하면 7.1%로 떨어졌다. 이는 시세보다 모기지 부담금이 더 많은 ‘깡통주택’이 다른 도시에 비해 유달리 많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숏 세일의 경우 집 주인의 모기지 채무액보다는 적지만 시세보다는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코어로직은 앞으로 1년간 전국의 집값 상승률이 4.7%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최근 애틀랜타 부동산협회의 최신 집계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 중간 매매가격은 22만5000달러였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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