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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상업용 부동산 개발 ‘붐’

메트로지역 투자용 개발 활발
애틀랜타 경제성장 성장신호

메트로 애틀랜타지역에서 상업용 부동산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애틀랜타 경제성장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18일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은 부동산업체 JLL의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상업용 부동산 개발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JLL의 애틀랜타 시장 분석가 마이크 시브라이트는 “현재 메트로 지역에 상업용으로 개발되고있는 땅은 1600만평방피트에 달한다”며 “이중 1000만평방피트는 입주자가 정해져있지 않은 투자성 개발로, 투자자들이 애틀랜타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개발 붐의 원동력은 애틀랜타 국제공항 주위에 밀집한 온라인 상거래 업체들이다. 월마트는 현재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온라인 스토어를 위한 대형 물류센터를 건설중이며, 아마존 또한 이 지역에 새 물류창고를 건설한다고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홈디포와 아동복 회사 카터스 등도 공항 근처에 물류센터를 건설중이다.



JLL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현재 전국 5대 상업 부동산 시장에 속한다”며 “건설붐이 아직 경기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하진 못했지만, 현재 건설업체들은 과잉공급을 전혀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 “부동산 개발 붐에도 불구하고, 공실률은 올해 안에 8%미만으로 떨어져 15년래 최저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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