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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렌트비 “무섭게 오르네”

메트로 애틀랜타지역 평균 960달러…1년새 7% 올라
샌디 스프링스·던우디 12~11%, 둘루스·노크로스 9%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의 아파트 렌트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렌트를 사는 사람들은 비싼 렌트비를 부담하느니 차라리 집을 사겠다고 가격을 알아보지만 집값 역시 작년보다 많이 오른 상태다.
‘아파트먼트 리스트’가 최근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샌디 스프링스의 2베드룸 아파트 렌트비는 1년전에 비해 거의 11%나 올랐고, 스머나, 마리에타 지역도 9% 이상 뛰었다.
1베드룸 아파트 렌트비는 더욱 큰 폭으로 올랐다. 샌디 스프링스와 던우디의 경우 각각 12%, 11%나 올랐고, 둘루스와 노크로스도 9%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 지역 전체로는 지난 4월 기준으로 2베드룸 평균 렌트비는 960달러로 1년전에 비해 7% 가까이 올랐다. 애틀랜타의 렌트비 상승률은 전국 평균 상승률 2.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 애틀랜타시와 일부 인기 지역에 살기 위해서는 평균 129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애틀랜타 지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은 벅헤드 빌리지로 2베드룸 기준 평균 2620달러에 달했다. 노스 벅헤드, 피치트리 힐스는 2150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교외 도시 중 가장 비싼 곳은 던우디로 평균 1350달러이다.


‘아파트먼트 리스트’의 앤드류 탐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애틀랜타의 아파트 세입자들은 렌트 만족도 평가에서 B+ 점수를 주었으며 이는 전국 100대 도시에서 32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성과 범죄율 항목에서는 A- 점수를 매겼으며, 응답자의 3분의 2가 앞으로 집을 장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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