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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차압매물 곧 쏟아진다

권순우기자, LA=진성철 기자
권순우기자, LA=진성철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11/18 15:16

올 3분기 차압완료 주택 13만 채
6개월~1년 이내 매물로 나올 듯

리얼티트랙 조사

조지아 라즈웰의 한 주택 앞에 세일 안내판이 걸려 있다. 13만채의 은행 차압주택이 매물로 쏟아질 전망이다. [AP]

조지아 라즈웰의 한 주택 앞에 세일 안내판이 걸려 있다. 13만채의 은행 차압주택이 매물로 쏟아질 전망이다. [AP]

주택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 차압 매물이 곧 시장에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시장 조사회사인 리얼티트랙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에 차압 과정이 완료돼 융자기관으로 소유권이 넘어간 주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6%나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중 융자기관이 소유권을 회수한 주택은 13만3811 채로 지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6개월 또는 1년 내에 이 주택들이 매물시장에 나온다는 것을 뜻한다고 분석했다. 이르면 올 4분기나 내년 초부터 13만 채 이상의 은행소유 차압 매물이 주택시장에 나온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다만, 은행소유 차압 매물이 시장에 풀리더라도 실수요자보다는 자본력이 우수한 투자자가 더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틀랜타의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에도 숏세일을 하는 에이전트들이 종종 있으나, 규모로는 전체시장의 5%에 불과하다”며 “다만 주택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차압매물이 시장에 풀리면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좋다. 아마 덩치가 큰 매물들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좋은 차압 매물을 찾아 수리해서 되팔면 5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며 “한동안 매물 부족으로 투자활동이 위축됐던 투자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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