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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이 ‘부동산 큰손’…샌디스프링스 ‘노른자위 땅’ 6800만불에 매입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1/08 15:59

고층빌딩 5채 추진

호주 한인이 샌디스프링스 ‘노른자위 땅’에 고층건물 5채 건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한인은 1년간 자신의 신분을 감춰 ‘수수께끼의 큰손’으로 알려졌다.

밀턴 지역의 부동산 전문인 롭 포레스트는 이번주 초, 익명의 투자자를 대신해 조지아 400번 도로 옆 13에이커 부지에 대한 조닝변경을 샌디스프링스 시청에 신청했다.

애버내티 로드 출구 바로 옆, MARTA 샌디스프링스역을 끼고 있는 이곳은 최근 사무용 빌딩과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노른자위 땅’이다.

이 땅은 지난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투자자에게 6850만달러에 팔렸다. 이 투자자가 이번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애틀랜타 언론들은 이들을 ‘수수께끼의 투자자라고 부르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포레스트는 8일 지역언론 ‘리포터 뉴스페이퍼스’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의 정체는 한국 출신의 호주인 가족”이라고 밝혔으다. 그는 “이들 가족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투자자들은) 신원을 노출시키지 않고 조용히 일을 처리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포레스트는 한인 가족의 신원이나 부동산 개발 경력은 밝히기를 거부했다.

포레스트가 제출한 조감도에 따르면, 이들 ‘수수께끼 투자자’들은 현존 육각형 모양의 사무실 빌딩을 그대로 둔 채, 주변에 20~30층 빌딩 5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들 빌딩은 주거용, 사무용으로 사용되며, 1층엔 소매 공간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짐 톨버트 샌디스프링스시 시티 부매니저는 “이번 프로젝트의 총 면적은 130만제곱피트에 달한다”고 밝혔다.

포레스트는 구체적인 유닛 수나 총 투자금을 밝히지 않았으나, 다음달 개발 허가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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