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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택가격 ‘강세’

6월 작년대비 5.8% 상승

애틀랜타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전국 20개 주요 도시의 집값을 산출하는 S&P/케이스-실러지수에 따르면 6월 중 애틀랜타 주택가격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5.8%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 5.1%를 웃돌았다.
6월 중 전국 주택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다. 이는 5월의 5.2% 증가보다는 둔화한 것이다.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태평양 연안인 북서부로 약 10% 이상 올랐다. 반면에 북동부는 인플레이션보다 약간 더 오른 정도에 그쳤다. 지역별로 작년비 주택가격 오름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포틀랜드로 12.6% 상승했고, 시애틀 11%, 그리고 덴버가 9.2% 상승으로 뒤를 이었다.

전월 대비로는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6월 중 전국 S&P/케이스-실러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로 계절조정치를 적용할 경우에는 0.2% 상승했다. 애틀랜타 지역은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했다.



S&P의 데이빗 M. 블리처 지수위원회 회장은 “전국적으로 집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서부와 남부 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전국 평균을 이끌었다. 지난 2년간 둔화없이 연간 평균 4.8% 가까이 주택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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