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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역할, 어느 때보다 중요”

민주평통 18기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김동석 운영위원 ‘평화통일’ 강연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북미관계 속에서 미주 한인사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민주 평통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김형률, 이하 평통)의 상반기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한 목소리로 미주 한인사회 ‘역할론’을 강조했다.

평통은 지난 달 29일 귀넷 상공회의소 1818클럽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형률 회장은 “지난 1년간 숨가쁘게 달려왔고, 많은 활동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감사드린다”며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해외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남은 1년도 초심을 잃지 말고 뛰어달라”고 말했다.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 역시 “한반도의 평화는 복잡하면서도 어려운 문제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일”이라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평통 자문위원들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동석 운영위원(뉴욕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미주 한인들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위원은 “오는 11월 열리는 중간선거에 한인들의 역할이 긴요하다”며 “선거판에서 ‘평화’를 외치는 일과 대통령의 대북 평화정책 지지와 지원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신임 자문위원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유선, 이주배, 임용섭, 우영이, 박형선, 최상숙, 엄윤경, 그리고 하은희 씨 등 8명이 신임 자문위원이 됐다.

아울러 상반기 사업과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평통은 상반기 중 평창 동계올림픽 결의안 활동과, 통일 골든벨, 정세현 전 장광 초청 강연회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하반기 중 평통은 10월 평화통일 주제 그림 그리기, 11월 북미주 운영위원 모임, 12월 초청 강연을 계획 중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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