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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대도시 성장률 전국 10위

재정 웹사이트 ‘월렛 허브’ 조사

애틀랜타 지역의 인구 및 일자리 증가, 주택가격 상승 등이 뒤따르면서 미국에서 10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재정 웹사이트 ‘월렛 허브’는 최근 전국 515개 도시를 소, 중, 대도시로 구분해 도시 성장성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를 위해 인구증가, 일자리 증가, 중간 소득 증가, 비즈니스 숫자 변화, 중간 주택가격 등 15개 항목을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애틀랜타는 전국 66개 대도시들 중 10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1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한단계 순위가 오른 것이다. 전국 515개 도심지역 중에서는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인구와 일자리 증가율, 중간 주택가격 인상율 등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인구 증가율이 눈에 띄게 높다. 최근 발표된 애틀랜타 리저널 커미션(ARC) 통계에 따르면 2016-2017년 애틀랜타 지역의 인구는 9900명 늘었다. 이는 지난 2010년 연간 인구 증가 4214명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메트로 애틀랜타로의 인구 유입은 지난해 8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같은 기간 10만 31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중간 규모 도시 순위에서는 샌디 스프링스 시가 16위에, 애슨스-클락 지역이 34위, 사바나 시가 93위를 차지했다.

또 대도시 순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린 지역은 오스틴이었고, 마이애미, 시애틀, 샬롯, 덴버 등이 뒤를 이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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