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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설 잔치 한인 참여 저조

1500석 중 800석 팔려
한인은 20% 불과

아시안 설 잔치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인들의 참여가 저조하다.

이번 아시안 설 잔치를 주관하는 시카고한인회(회장 서이탁)에 따르면, 21일 현재까지 팔린 입장권은 약 800매에 불과하다. 이중 한인 비율은 약 20%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한인회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1500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행사장인 호텔 측에는 1200명을 개런티한 상태다. 목표보다 700석, 개런티한 인원보다 400석이나 부족한 상황이다. 한인회 측은 “예상보다 참여가 저조하지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아시안 설 잔치에는 브루스 라우너 일리노이 주지사를 비롯해 에블린 상기네티 부주지사, 피터 로스캄 6지구 연방하원의원,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 장관, 마이클 프레드릭 주재무관 등 현직 정치인들과 주지사에 도전하는 J.B 프리츠커, 대니엘 비스, 크리스 케네디 등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주최측이 별도로 마련하는 정치 포럼(Political Forum)에 참여한다.



또, 퓨전 한식을 맛볼 수 있으며 시카고한국무용단, 소리빛의 한국 문화 공연, 베트남, 캄보디아의 전통춤 등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는 각종 시상식도 준비돼 있다. 진안순 한미우호네트워크 회장이 ‘자랑스러운 아시안 아메리칸 상(Outstanding Asian American Award)’을 수상한다.

아시안 설 잔치는 오는 24일 오후 5시 하얏트 리젠시 오헤어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행사 입장권 가격은 주차비 포함 100달러다. 한인회에 따르면 입장권은 행사 당일에도 구매 가능하다.

문의:773-878-1900, kaac@koreachicago.org.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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