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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시카고 대도시권 한인 성향 조사 (4) 은행 이용률 및 만족도

Bank of Hope-Chase-MB파이낸셜-한미은행 순

시카고 대도시권 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은행은 한국계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로 확인됐다. 이어 주류 은행 '체이스 뱅크'(Chase Bank)가 두번째로 많았고 MB 파이낸셜(MB Financial)과 한미은행이 뒤를 이었다.

시카고 중앙일보가 재창간을 기해 대도시권 한인 성향 조사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들 4개 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꼽은 한인이 전체 응답의 87.2%에 달했다.

Bank of Hope는 전체 응답자의 40.8%가 주거래 은행으로 밝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카고 한인 자본으로 세워진 예전 포스터 은행을 인수한 점, 시카고 일원에 최다 지점을 갖고 있는 한국계 은행이라는 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체이스 뱅크는 별도 한국부가 설치돼 있던 MB 파이낸셜과 한국계 한미은행 등을 따돌리고 두번째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체이스 뱅크를 주거래 은행으로 꼽은 응답자는 20%에 달했다.



MB 파이낸셜은 전체 응답의 16.8%를 차지했고, 한미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는 시카고 한인은 10명 중 1명 꼴인 9.6%로 나타났다.

이들 은행 외에 PNC, Bank of America, TCF 등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각각 2~4%였다.

주거래 은행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점대를 기록,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4개 은행의 만족도는 체이스 뱅크가 8.9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미은행(8.64점), Bank of Hope(8.4점), MB은행(8.35점) 순이었다. 반면 PNC, Bank of America, TCF 등의 만족도 평가는 모두 7점대에 그쳤다.


시카고 중앙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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