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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시카고 SUV 공장 강화

10억불 투입 리노베이션 완료·500명 추가 고용
베스트&스테디 셀러 '익스플로러' 생산 확대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 메이커 포드(Ford)가 주력 차종 '익스플로러'(Explorer) 등을 생산하는 시카고 설비 2곳에 총 10억 달러가 투입된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포드는 시카고 토렌스 애비뉴 조립공장과 시카고 하이츠 스탬핑 공장에 로봇 설비 600대와 3D 프린터 등을 추가 설치하고 직원 복지 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 직원 500명을 추가 고용하기로 했다.

포드 시카고 공장은 '베스트셀러'(best seller)이자 '스테디셀러'(steady seller)인 '익스플로러'를 주축으로, 경찰차 '폴리스 인터셉터'(Police Interceptor), 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Aviator) 등을 생산한다.

포드는 지난 3월 세단형 승용차 토러스(Taurus) 생산을 34년 만에 중단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 확대를 선언했다.



이번 인력 증원으로 포드 시카고 공장 직원 규모는 65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포드 측은 "익스플로러의 인기에 힘입어 시카고 공장은 하루 3교대로 24시간 내내 돌아간다"며 "매 52초마다 차 한 대가 뽑아져 나온다"고 밝혔다. 포드 시카고 공장은 지난해 33만5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한편 포드는 별도 4000만 달러를 투입해 직원용 화장실과 휴식 공간 등을 개선했으며, 무엇보다 작업장 천장의 팬(ceiling fan)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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