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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줄고, 수업 시간은 늘고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2/10/25 16:51

2012~13 중서부 한글학교 현황

 <br>2012~13 중서부 한글학교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DB]<br>


2012~13 중서부 한글학교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DB]

최근 새 학기를 시작한 중서부 일원 한글학교들의 학생은 줄었지만, 교사와 수업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한국교육원(원장 정은이)은 24일 2012/2013년 중서부 13개주 한글학교 등록신고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시카고 교육원 관할 지역에는 132개의 한글학교에 5천254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학교 수는 6개, 학생 수는 143명 각각 줄어들었다.

명계웅 미 중서부 한국학교 협의회 회장은 “최근 교육원의 검토가 엄격해졌다. 예전에 어림잡아 적어냈다면 최근에는 정확하게 집계하는 추세다”면서 “피부로 느껴지는 한국어 교육 관심이 높고, 학생이 늘어났다는 학교들이 많다. 실제로는 줄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올해 교사 수는 1천53명으로 지난해보다 48명 늘어났다. 특별활동을 제외한 한국어·역사·문화에 대한 주당 평균 수업 시간도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0년 2.07시간에서 2011년 2.40, 올해는 2.51시간으로 나타났다. 한국 교육과학 기술부의 재외한글학교 표준교육과정은 주당 3시간 이상의 수업을 권장하고 있다.

정은이 교육원장은 “학생 수나 교사 수의 변화는 평이한 수준이다. 지난해는 학생수가 늘고, 교사가 줄었는데 올해는 반대 현상이다”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수업시간 확장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올해는 괄목할 만한 변화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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