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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미비자 임시면허 발급 추진

일리노이 25만명 대상…기간은 3년 제한

일리노이 주에서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도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법안이 유명 정치인들의 지지를 업고 추진 중이다.

20일 시카고선타임스는 이날 일리노이 유명 정치인들이 서류미비자 25만명의 임시 운전면허증 발급을 지지하는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리노이 이민·난민자연합(ICIRR)이 후원하는 행사로 팻 퀸 주지사를 비롯 람 이매뉴엘 시장, 존 쿨러튼 주 상원의장, 짐 에드가 전 주지자, 토니 프렉윙클 쿡 카운티 의장 등 일리노이주의 대표적인 정치인들이 이미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대부분 민주당 정치인으로 탐 크로스 하원소수당의장, 크리스틴 라드그노 상원 소수당 의장 등 대표적 공화당 정치인들은 불참 의사를 전했다.

이번 법안은 현재 주 상원에서 수정 계류 중이다. 당초 임시 면허기한을 5년으로 정했으나 3년으로 줄였고, 면허증 취득을 위해 자동차 보험과 사전 운전자 교육을 조건으로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유사법안이 지난 2007년 발의된 적있지만 하원은 통과하고 상원에서 실패했다.

로렌스 베니토 ICIRR CEO는 “지난 2007년처럼 힘들 것 같지는 않다”면서 “하지만 20일 어떤 정치인들이 참여하느냐에 따라 양당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지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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