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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베어스, 거침없는 개막 3연승

스틸러스 꺾고 지구 선두


베어스가 시즌 첫 원정경기에서도 승리하며 개막전 이후 3연승을 달렸다.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는 22일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초반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40-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베어스는 3승 무패를 기록, 내셔널풋볼컨퍼런스(NFC) 북부지구 1위를 지켰다. 현재까지 3승을 거둔 팀은 NFC에서 베어스와 뉴올리언스, 시애틀 등 3팀이다.

베어스는 이날 1쿼터부터 앞서가기 시작했다. 로비 골드의 필드골과 J. D. 윌리엄스의 가로채기에 이은 터치다운 등을 묶어 전반전을 24-3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 들어서 스틸러스의 추격이 시작됐다. 상대 쿼터백 벨 러슬리버거에게 33야드, 21야드 패싱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27-23까지 쫓긴 것.

하지만 베어스는 달아나야 할 때 득점을 성공시키며 강팀의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제이 커틀러의 송곳패스가 빛을 냈다. 4쿼터 4분50초를 남기고 커틀러는 벤더빌트대학에서 함께 뛴 와이드리시버 얼 베넷에게 던진 패스를 터치다운으로 연결시키며 추격에서 벗어났다. 베넷의 터치다운은 당초 캐치로 인정되지 않았으나 재검토 결과 터치다운으로 판명됐다. 이후 베어스는 줄리어스 페퍼스의 펌블 터치다운까지 나오며 승부를 결정했다.

한편 베어스는 29일 낮 12시 지구 라이벌인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는 폭스TV(채널 32)에서 생중계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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