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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골프대회, “독자·광고주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10월8일 글렌뷰파크골프장


시카고 중앙일보가 창간 3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골프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서버브 한인 밀집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열리고 그간 중앙일보를 성원한 독자와 광고주들을 위해 푸짐한 상품도 준비됐다.

글렌뷰의 글렌뷰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을 위해 현금과 승용차 등의 홀인원 상품이 나왔다. 대회장은 이번 여름 대대적인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고 한인들을 맞이한다.

우선 홀인원 상품으로는 승용차 두 대와 현금 2만5천달러, 한국행왕복항공권이 걸렸다. 승용차는 KNAUZ의 현대 에쿠스와 로렌현대의 쏘나타가 상품으로 결정됐다. 파머스보험의 찰스 리 에이전트는 이번 골프대회를 위해 현금 2만5천달러를 내걸었고 엠투어US는 한국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에게 골프장 이용권과 상품권, 식사권, MLS 입장권, 골프 GPS기기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된다.

참가 선수들은 성적을 토대로 그랜드 챔피언이 선정되고 남여 그로스 챔피언과 장타상·근접상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가 증정된다.



중앙일보 골프대회가 열리는 글렌뷰파크골프장은 셔머와 센트럴길 인근으로 골프/밀워키길에서 5분 거리다. 한인 밀집지역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골프장측은 “글렌뷰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에도 많은 한인 골퍼들이 찾고 있다.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고 최근에 마친 공사를 통해 한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골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새롭게 달라진 골프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일보 창간 36주년 골프대회는 10월 8일 오전 11시 글렌뷰파크골프장(800 Shermer Rd.)에서 샷건방식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10시까지 대회장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100달러.

문의=847-228-7200(교환 125·126)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재공사후 첫 시즌 반응 좋아”

론 캐서디 디렉터



글렌뷰파크골프장은 1924년 처음 건립된 후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는 글렌뷰시가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올해 500만달러가 넘는 투자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코스는 길지 않지만 오래된 나무가 많아 좋은 점수를 내기에는 만만치가 않다. 클럽하우스와 인접한 파3홀인 9번과 10번홀은 물을 끼고 있고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져 있어서 아름답다.

글렌뷰파크골프장의 론 캐서디 디렉터는 “새롭게 단장한 뒤 골프장을 다시 찾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54개였던 벙커를 72개로 늘리면서 크기는 줄였고 티박스부터 그린까지 손을 봤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레이아웃이 평평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굴곡을 줬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전에도 리노베이션 공사를 했지만 이번에는 골프코스가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골프장의 전통은 계속 유지하면서 친환경적이고 배수시설을 더욱 확충해 한인 골퍼들을 맞이하고 있다.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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