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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호수 비치 15곳 입수금지

주말까지 높은 파도 주의

미시간호반 절반 이상의 비치에 30일(일)까지 입수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입수 금지 조치가 이뤄진 곳은 레익쇼어 드라이브 북쪽에 있는 오크스트리트비치, 노스애비뉴비치, 오스터만비치, 레인비치 등 모두 15곳이다. 이 지역의 비치들은 지난 27일부터 4~8피트 높이의 파도가 일었다.

시카고공원국은 이번 주말까지 높은 파도가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입수 금지 조치를 취했다. 공원국은 또 전체 27개 비치 가운데 입수금지 조치가 내려진 15곳을 제외한 5곳은 입수가 가능하고 나머지 7곳은 사전 허용 여부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조수로 인해 형성된 비치를 찾을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호반으로 밀려 들어온 물결이 급속히 빠져나가는 현상 '이안류'가 발생하는 경우 때문이다.



국립기상청은 "역파도로 인해 물놀이객은 호수 쪽으로 떠밀려 들어가는 등의 사고로 목숨을 빼앗길 수 있다" 며 "또 이러한 역류성 파도로 인해 100m 떨어진 곳까지 휩쓸려나가는 등 표류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고 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서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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