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콜드플레이 콘서트, 삼성 VR로 생중계

삼성전자는 글로벌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과 협력해 이달 17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영국 록밴드 '콜드 플레이'의 콘서트를 가상현실(VR)로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삼성 가상현실 헤드셋'기어 VR'이 있으면 별도 비용 없이 가상현실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VR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

360도 몸을 돌려 공연장 전 방향을 볼 수 있어 라이브 공연을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콘서트 종료 후에는 콘서트 실황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삼성 V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 VR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은 콘서트의 에너지를 전례 없는 방식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 기어VR을 선보인 이후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학 등 분야에서 가상현실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영국에서 익스트림 달리기 대회를 주최하는 스타트업인 터프 머더(Tough Mudder)와 협력해 직접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도 누구나 약 19Km의 진흙 구덩이에 놓인 장애물을 통과하는 코스를 가상현실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폴란드에서는 우주선 발사, 우주 유영, 일출 등을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는 'Missed Spaceflight'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연합]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