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소식]시카고 한인회-한국무용단

[한인회]

▶한인회, 단체장 줌 미팅... 피해 업소 106곳-성금 26,850달러 집계

시카고 한인회가 지난 17일 단체장 줌(ZOOM) 미팅을 갖고 인종 차별 항의 시위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지역 한인 동포 업체 피해 복구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미팅에는 문화회관(김윤태 회장), 여성회(박순자 회장), 간호사협회(최성이 회장), 아리랑 라이온스클럽(박원용), 전통예술원(김병석 단장), KA보이스(손식 대표), 한울복지관(손지선 사무총장), KAN WIN(정혜원), 이진(교육위원)씨 등이 참석했다.

한인회는 한인 업소 피해 상황(16일 현재 총 106개 업소)을 전달하고 지역 정치인에게 지원 요청을 위한 서신을 발송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한인 피해 업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현황을 공개했다. 이성배 한인회장을 비롯 서병인, 정종하, 시카고 라이온스클럽, 여성회, 김주진, 이동렬, 김미경, 이정혜, 이화여대동창회, 이진수, 손식, 박조이, 박춘호, 박영씨 등이 참여해 2만6850달러가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용단 여름 무료 강습 실시

시카고 한국무용단은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화, 수, 토요일 인터넷을 통한 여름 한국무용 무료 강습을 실시한다.

시카고 한국무용단은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통을 소개하고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며 아울러 신체적•정서적 건강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용에 관심 있는 초•중•고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줌을 통한 영상 강의로 진행된다.

문의 및 안내=이메일 [e-mail], 전화 773-600-1744


J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