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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네이비피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취소 외

[네이비 피어]

[네이비 피어]

▶네이비피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취소

시카고 명소 '네이비 피어'(Navy Pier)가 독립기념일(7월 4일)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았다가 지난 10일 약 석달만에 일부를 오픈한 네이비 피어측은 23일 오는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자체 복원 계획을 통해 현재 야외 공간, 레스토랑, 매장 등을 운영 중인 네이비 피어는 모든 대형 행사와 쇼는 중단한 상태다.



네이비 피어측은 "불꽃놀이는 없지만 7월 4일 문을 열고 다른 방법을 통해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겠다"고 밝혔다.

▶네이퍼빌,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 의논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시카고 서부 서버브 네이퍼빌에서도 조만간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퍼빌 시 조닝위원회(Zoning Commission)는 지난 22일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에 대한 첫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일리노이 주에서는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 됐지만, 각 지자체는 판매 여부를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네이퍼빌 시는 커뮤니티 문화 및 안전을 위해 첫 1년은 판매를 불허하고 추세를 지켜본 후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실시된 주민투표서 절반이 넘는 53%가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에 찬성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네이퍼빌은 가정 친화적인 도시"라며 여전히 마리화나 판매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시카고 북서부서 자전거 타던 여성 트럭에 치어

시카고 북서부 어빙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던 여성이 트럭에 치어 부상했다.

23일 오전 8시30분경 시카고 중부시장 인근 벨몬트와 밀워키 길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자전거가 비슷하게 달리던 트럭에 부딪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여성이 트럭 밑에 깔렸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는 당시 사람을 쳤다는 사실을 몰랐고 주변 사람들이 차를 멈춰 세웠다.

피해 여성은 인근 일리노이 메소닉 병원으로 이송됐고, 트럭 운전자인 48세 남성도 상태 확인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 목격자가 찍은 영상 속에서 피해 여성은 앰뷸런스를 타면서 ‘괜찮다’는 듯 손을 흔들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디애나 둔스 호변에서 10대 청소년 익사

인디애나 둔스 호변에서 놀던 10대 청소년이 미시간호수에서 익사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경 인디애나 주 북서부 포터 인근 인디애나 둔스에서 18세 청소년이 물 속으로 사라졌다. 낮 12시30분경, 구조된 청소년은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인디애나 주 천연자원국(Department of National Resources)은 사망 청소년이 파도에 휩쓸려 익사한 것으로 설명했다. 사망자 신원은 시카고 남서 교외도시 플레인필드의 도미닉 스노비키(18)로 확인됐다.

당국은 사고 당시 해당 지역에 3피트~6피트의 높은 파도와 이안류(rip currents)가 예보됐다고 밝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호변 운영이 제한돼
오전 11시 라이프가드가 나오기 직전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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