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네브래스카 여행비상령 해제
시카고시 여행비상령 대상...아이오와•캔자스는 다시 포함
시카고 보건당국은 지난 18일 "위스콘신 주와 네브라스카 주는 최근 수주 연속 코로나19 확진율이 10만명당 15건 이하를 기록했다"며 더 이상 '여행 비상령'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반면, 아이오와 주와 캔자스 주에는 '여행 비상령'이 다시 적용된다. 이들 두 주는 지난 11일을 기해 '여행 비상령'이 해제 조치됐지만, 확진율이 다시 급격히 늘어나 또 다시 제재 대상 명단에 오르게 됐다.
시카고 시는 지난달 6일 로리 라이트풋 시장 명의의 긴급 행정 명령(Emergency Travel Order)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 지역에서 24시간 이상 머물다 시카고로 온 여행객들과 방문자들에게 14일 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여행 비상령을 내리고, 매주 해당 주 목록을 업데이트 해왔다.
현재 시카고 시 여행 비상령 대상 명단에는 19개 주가 올라있다. 보건당국은 "애리조나 주와 노스캐롤라이 주는 한 주만 더 현 상태를 유지하면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전했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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