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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질주 한국영화 ‘반도’(Peninsula), 시카고 상륙

시카고-서버브 포함 미 전역에서 21일 개봉



2020년 여름, 코로나19 팬데믹을 뚫고 전 세계를 무대로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영화 '반도'(Peninsula)가 21일 시카고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동시 개봉한다.

지난 7월15일 한국에서 첫 개봉한 지 한 달 만에 전 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4,800만달러를 돌파하며 거침 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반도’는 메가 히트작 ‘부산행’의 4년 후를 그린 좀비 액션 영화다. 좀비들에게 점령된 반도, 남아 있는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연상호 감독이 전작 ‘부산행’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고 강동원 이정현 이레 권해효 등 호화 출연진이 포진해있다.



북미 배급사 ‘Well Go USA’는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고려했을 때 앞선 다른 국가들에서의 개봉 성과에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한다”면서 “긍정적인 입소문을 바탕으로 21일 미국 개봉 역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영화 반도에 대해 "'서울역'과 '부산행'에 이은 연상호 유니버스 3번째 이야기, 2020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 압도적인 스케일과 속도감, 전 세계가 기다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소개했다.

전작 ‘부산행’이 해외 156개국에 선판매 돼 한국 포함 전세계 수입 1억40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더해 ‘반도’는 190개국에 선판매 되며 일찌감치 흥행이 기대됐다. 이미 대만•싱가포르에선 할리우드 영화들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 했고 베트남•몽골에선 각각 ‘기생충’ ‘부산행’을 제치고 역대 현지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올 가을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 등 개봉 지역이 확대되면 ‘부산행’을 넘어선 세계적인 흥행도 노려볼 만하다.

시카고 일원 상영관은 다음과 같다. ▶시카고=Chi-Town Movies(Drive-In) / Music Box Theatre / Regal City North 4DX & IMAX / AMC River East 21 / AMC Village Crossing 18 ▶링컨샤이어=Regal Lincolnshire & IMAX ▶워런빌=Regal Cantera & RPX ▶크리스탈 레이크=Regal Crystal Lake Showplace.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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