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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주택차압 급증…작년 동기보다 2배 늘어

시카고는 144채당 1채 꼴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내 2/4분기 차압 주택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로 늘어났다.
AP 통신이 리얼티트랙의 조사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2/4분기 미국 내 차압 주택 수는 73만 9천 714채였다. 이는 미국 내 전체 주택 171채 중 한 채 꼴이다. 50개 주 가운데 차압 주택이 늘어나지 않은 주는 노스 다코타와 알라스카 등 2개 주에 불과했다.
차압 주택은 네바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플로리다 주에서 급증했다. 이 가운데 네바다 주는 43채 중 한 채 꼴로 차압됐다.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주는 총 2만6천8백90채가 적어도 한번 이상 차압 신청을 했으며 이는 193채 중 1채 꼴로 주별 순위에서 10위였다. 인디애나는 11위로 198채당 1채꼴이었다.
100대 메트로 지역 통계를 보면 캘리포니아 스탁턴의 경우 25채 당 한 채꼴로 차압이 이뤄져 미국 내 메트로 지역 중 가장 높은 차압 비율을 기록했다. 미국 내 메트로 중 차압 비율이 높은 20개 지역 중 16개 지역이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주에 몰려 있었다. 시카고 메트로 지역은 144채 당 1채 꼴로 35위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 해 모두 250만 채의 주택이 차압 과정에 들어가 지난 해 연간 차압 주택 수 150만 채 보다 67%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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