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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압주택 경매 급증…상반기 집행건 50% 이상 늘어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08/10/21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08/10/20 11:15

쿡카운티 올 해 4만2천건 예상

경제 불황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압류 주택 경매가 급증하고 있다.

트리뷴이 쿡카운티 순회법원 자료를 인용, 2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쿡카운티의 올 해 압류주택 경매 건수는 무려 4만 2천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10년 전인 1998년 1만 1천 937건과 비교하면 4배에 가까운 수치다.

또 올 상반기 중 압류주택 경매 건수도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8%가 증가했다. 카운티 별로는 듀페이지 카운티가 85.7%로 가장 많이 늘었고 케인카운티 역시 73%가 증가했다. 맥헨리(58.8%), 레익(54.6%). 윌(53.6%) 카운티도 모두 50% 이상 늘어났다. 쿡카운티는 유일하게 50% 이하인 47.8% 증가를 기록했다.

압류주택 경매가 첫 모기지 미납으로부터 평균 15개월 이상 지나야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주택 차압은 통상 모기지를 2번 미납할 경우 모기지 제공 금융기관이 이에 대한 내용을 알리면서 시작된다. 3번째 모기지 납부가 이뤄지지 않으면 모기지 제공 업체는 본격적인 차압 절차에 들어간다. 이어 법률적인 검토와 소송 제기 등을 거쳐 최종 경매가 이뤄진 다음 소유주에 대한 강제 퇴거 집행이 이뤄진다.

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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