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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보다 서버브에 관심'…문화회관 9월 초 윌링 소재 건물 오퍼 예정

시카고 한인문화회관(회장 강영희ㆍ이하 문화회관)이 9월 초 윌링 소재 그레이스교회 인근 상가건물에 대해 정식으로 구입 오퍼를 제출할 예정이다.

건물은 울프길 선상, 팔레타인 익스프레스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3에이커 대지에 건물 3천500sq. ft. 규모의 단층 건물로 차량 145대가 동시에 주차 가능하다.

문화회관은 지난 달 알링턴하이츠 소재(골프와 알링턴하이츠 길 교차) 침례교 교단 건물에 ‘레터 오브 인텐트’ 보내는 등 최근 들어 시카고 보다는 서버브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문화회관의 한 관계자는 “얘기가 거의 끝난 상태”라며 “그 건물은 최고 380만 달러까지 올라갔지만 현재 경제 침체로 200만 달러로 내려갔다. 많은 부동산 관계자들이 문화회관에 적합하며 또한 건물에 대한 투자 가치도 높은 것으로 조언했다. 시카고도 좋지만 서버브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이제는 꼭 문화회관이 시카고에 위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강영희 회장은 지난 달 문화회관의 서버브 건물 구입에 대해 “지난 2005년 서베이 참가자 중 시카고 또는 시카고 주변도 괜찮다고 응답한 한인이 반 이상이다. 또한 문화회관이 시카고 시에 위치할 때 시로부터 받을 수 있는 그랜트와 서버브의 건물을 구입 했을 때 이를 보충하고 앞으로 투자가치를 동시에 비교해 보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회관에 따르면 30일 총회 후 9월 초 건물구입에 대해 정식 오퍼 한 뒤 9월 말 건물 구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회관측은 “현재 문화회관 건립기금에 비춰볼 때 현실적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또한 앞으로 운영에 있어 건물에서 나올 렌트비 등을 고려할 때 가장 적합한 건물이다. 이사들도 찬성했다”고 밝혔다.

임명환 기자 mhl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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