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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카운티 9월 주택차압률 하락…전달 대비 8.2%↓…

IL 전국 10위

올 3/4분기(7~9월) 동안 일리노이 주의 주택차압률은 전국 10위를 기록한 반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쿡카운티는 9월 주택차압률이 8월에 비해 8.2% 하락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일리노이 주 전체에서도 주택차압률이 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티 트랙(RealtyTrac)’에 따르면 올 8월에서 9월까지 쿡카운티 내에서 총 4천969가구가 차압됐으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6% 하락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3/4분기 동안 총 93만8천 가구가 차압됐으며 주별로는 네바다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애리조나 주가 2위,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아디아호, 유타, 조지아, 미시간, 콜로라도가 3~9위까지 뒤를 이었다.



시카고는 3/4분기 동안 3만3천 가구가 주택차압 통지서를 받았으며 이는 2/4분기에 비해 7% 증가한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밝혔다.

리얼티 트랙은 전국적인 소폭의 주택 차압율 증가가 계속된 실업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미전역 실업률은 9.8%로 26년 만에 최고를 나타내고 있다. 일리노이 주의 실업률은 10%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모기지 회사들은 실직자가 직업을 찾을 때까지 3개월에서 최고 6개월까지 월페이먼트 납부를 연기해주고 있다고 리얼티 트랙은 덧붙였다.

일리노이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에서 지난 8월 주택 판매는 총 10만595가구로 집계됐으며 판매 중간 가격은 16만5천 달러로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주택이 판매된 달로 기록됐다.

한편, 프레디 맥은 15일 목요일(15일)까지 30년 모기지 평균 이자율은 4.92%이며 이는 지난 주 4.87%보다 약간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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