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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미네소타 바이킹스, 와일드카드전 승리

연장 끝 강팀 뉴올린스 세인츠 꺾고 디비전라운드행

미 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전에서 미네소타 바이킹스(NFC 6위)가 뉴올린스 세인츠(NFC 3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지난 5일 뉴올린스서 열린 경기서 4쿼터 막판 20대20 동점이 돼 연장전에 돌입한 바이킹스는 쿼터백 커크 커즌스가 타이트엔드 카일 루돌프에게 4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26대20으로 승리했다.

세인츠 팬들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세인츠가 심판들의 오심으로 인해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고 불만하고 있다.

3쿼터에 바이킹스가 13대10으로 앞서가던 중 바이킹스 런닝백 댈빈 쿡은 1야드 터치다운 런을 만들었다. 하지만 리플레이를 통해 보면 쿡이 확실하게 터치다운 선을 넘어간 장면은 그 어느 각도에서도 잡히지 않았다.



세인츠 팬들은 "심판들이 정확한 판정을 하기 보다 감에 의존해 경기를 망쳤다"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서 세인츠가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NFC 챔피언십 경기서 상대한 당시, 심판들은 램스 수비의 공격 방해 플레이를 놓치는 명백한 오심으로 원성을 산 바 있다.

세인츠 팬들 입장에선 심판들의 판정이 더 야속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바이킹스를 비롯 시애틀 시혹스(NFC 3위)•휴스턴 텍산스(AFC 4위)•테네시 타이탄스(AFC 6위)가 와일드카드 전에서 승리해 오는 11•12일에 열리는 디비전 라운드에 진출했다.
바이킹스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NFC 1위), 타이탄스는 볼티모어 레이븐스(AFC 1위), 텍산스는 캔자스시티 치프스(AFC 2위), 그리고 시혹스는 그린베이 패커스(NFC 2위)를 각각 상대하게 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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