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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골프장 1일 개장

예약은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행정지침-안전수칙 지켜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택대피령'(Stay-at-home)이 다시 연장된 가운데 비접촉 스포츠인 골프장이 엄격한 제한 속에 1일부터 일부 개장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골프장 개장과 관련 "일리노이 상공회의소(Illinois Department of Commerce and Economic Opportunity•DCEO)의 지침 및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DCEO의 골프장 운영 기본 지침 가운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든 예약은 온라인 또는 전화 이용 ▶동반 라운딩은 2인까지만 가능 ▶'티 타임'(Tee time) 간격 최소 15분(1시간 당 최대 8명 가능) ▶모든 레인지, 치핑 그린, 퍼팅 그린 폐쇄 ▶골프 카트 사용은 불가능(신체적 장애가 있는 경우 예외 적용) ▶풀 카트는 직접 가져가야 하고, 렌트 안됨 ▶홀에 위치한 깃발은 만지면 안됨 ▶클럽하우스 프로하우스 및 매점은 폐쇄 ▶물통 및 식수대 사용 불가 ▶모든 화장실에 비누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지속적으로 소독 등이다.



이밖에 DCEO는 골퍼들에게 "플레이를 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최대한 준수하고, 공 줍기 및 점수 기록 등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은 가능한 한 스스로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음료와 간식은 직접 준비할 것을 권유했다.

미 전국 골프협회(National Golf Foundation•NGF)에 따르면 1일부터 일리노이를 비롯 위스콘신, 미네소타, 미시간 주 골프장 가운데 62%가 개장한다. NGF는 5월 중순까지 전국 골프장의 약 80%가 개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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