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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1위에 '북핵 긴장고조'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12/28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12/27 14:23

ABC 선정 10대 뉴스
내년 평창올림픽 기대

미국 3대 지상파 방송 중 하나인 ABC가 2017년 10대 국제뉴스로 북한의 핵 위협과 한반도 긴장 고조를 첫 손에 꼽았다.

ABC 뉴스는 27일 “2017년은 격동의 국제무대에서 세계 지도자들이 경쟁하고 대립한 한 해였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들고 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기후변화협약을 거꾸로 돌려놓았다. 세계는 인도주의 위기에 신음했고 유럽은 테러 공포에 떨었다”면서 “세계는 내년 2월 평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ABC는 국제뉴스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끈 건 한 해 내내 몇 주마다 계속돼온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 실험 소식이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지난달 정상 발사 시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를 추정케 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의 발사 소식은 긴장을 최고조에 올려놓았다고 이 방송은 평가했다.

ABC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2018년에도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속도를 낼 것”이라며 “북한은 협상력 있는 핵 능력을 유지하려 할 것이고 정권의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협상력을 키우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번째 뉴스로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미국의 역할 변화를 꼽았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철수, 파리 기후변화협약 탈퇴 선언,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수도 인정 선언이 이를 대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임 성공으로 시 주석이 세계의 가장 강력한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부상한 점,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을 재평가하게 한 미얀마의 로힝야 인종청소, 사우디아라비아 군과 이란 지원 후티 반군의 대립 속에 인도적 위기에 처한 예멘 사태를 주요 뉴스로 꼽았다.

또 수니파 무장단체 ISIS(이슬람국가)는 영토를 잃었지만 자생적 테러리스트 '외로운 늑대'가 세계 곳곳에서 테러를 일으킨 사실을 주지시켰다. 미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맨체스터 콘서트장 테러 등이 대표적이다.

이어 기후변화 협약과 허리케인, 사우디와 이란의 중동 패권 다툼도 주요 뉴스였다.

ABC는 내년에 가장 먼저 다가오는 빅 이벤트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꼽으면서 러시아 도핑 사태로 러시아 선수단 참가가 불허되고 개별 참가만 허용된 가운데 올림픽 안전 문제를 거론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의 발언은 논란거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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