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달라스 한국여성회, 보석같이 빛나고, 온기처럼 따뜻한 이웃”

제 12대 이송영 신임회장 선출, 임시총회 및 송년파티 개최

달라스 한국여성회가 지난 15일 금요일 임시총회 및 송년파티를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석란 회장에 이어 이송영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석란 회장의 권유로 제 12대 달라스 한국여성회 회장 후보로 출마한 이송영 신임 회장은 출마 소견서를 통해 “4년 전부터 여성회와 함께 하며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저 또한 여성회원의 한 사람이란 자랑스런 마음과 자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웠지만 여성회 임원단과 이사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격려가 제게 용기를 주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해주었다”고 출마의사를 전한 바 있다.

임시총회에서 제 12대 회장으로의 선출 및 인준이 확정된 후 이송영 신임회장은 “숙련되지 못하고 능력면에서 많이 부족한 제가 제 12대 여성회 회장으로 회원들의 지혜와 경륜을 빌어가며 모범적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는 여성회의 위상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여성회 회원들로부터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강석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전 40대 중반에 여성회에 들어왔고, 2013년 회장으로 인준을 받은 뒤 지난 4년간 울고 웃으며 많은 봉사활동을 했던 일들이 회상된다. 한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성회는 그럴수록 더 단합되어 달라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여성단체의 기초를 굳건히 세우고 개혁했다”고 했다.



이어 강 회장은 “개혁에는 많은 고통이 따르지만 여성회원들과 이사님들, 그리고 임원단 여러분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것처럼 새 회장님을 사랑해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힘을 합쳐 더 발전하는 여성회가 되길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때로는 편한 친구처럼, 포근한 어머니처럼, 한인사회에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손 내밀어 위로와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들이 진정한 이웃사촌이다”며 “새해에도 보석같이 빛나고 온기처럼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축사했다.

조훈호 기자 / 사진 정성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