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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 찾아온 하와이 회덮밥 ‘포케붐’

달라스 업타운 Pok에서 오픈1주년 무료 포케 제공

최근 DFW 지역에는 포케 전문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의 붐이 찾아왔다. ‘포케’란, 하와이 언어로 ‘자르다’는 뜻을 가진 단어로 토막낸 참치, 연어 등의 신선한 회와 해초, 샐러드, 밥을 곁들여 양념으로 버무린 하와이 음식이다. 전에는 하와이를 직접 방문해야만 먹을 수 있는 특별음식이였지만 미국 내 포케 레스토랑이 생기면서 흔히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됐다.

‘포케붐’은 지난 2016년부터 뉴욕에서 일어나기 시작하여 지난해부터는 달라스 지역에도 무려 16곳이 넘는 포케 레스토랑이 생겨나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야채, 생선, 밥 등의 건강한 재료가 버무려진 건강한 메뉴임에도 주문 즉시 나오는 패스트 푸드이기 때문에 최근 달라스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점심메뉴 중 하나이다. 게다가 가격까지 저렴한 편이여서 저녁시간에도 포케 레스토랑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는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포케의 매력은 정해진 레시피가 없이 자신의 취향대로 재료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밥과 면 중 원하는 베이스를 고르고 참치, 연어, 문어 중 먹고싶은 회와 함께 과일, 채소, 해초류, 양파 등의 다양한 재료 중 원하는 토핑만을 선택해 자신만의 조합을 창작하는 것이 포케의 원리이다.

한편 달라스 웨스트 빌리지에 위치해 있는 ‘Pok the Raw Bar’이라는 포케 레스토랑은 오픈 1주년을 맞아 다가오는 2월3일까지 손님들에게 ‘무료 스시’를 제공하기로 했다. 점심예약을 해놓으면 ‘오마카제’라고 불리는 메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마카제는 스시바에 나열된 8가지 스시를 맛보는 것으로 쉐프가 직접 준비하기 때문에 고급진 맛이 보장된다. 오마카제의 오리지널 가격은 $24이다. 예약할 수 있는 스시바 좌석은 5자리밖에 없기 때문에 무료 스시를 맛보기 위해서는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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