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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사회, 신창하 신임 한인회장 전폭 지지 선언

한인회 산하에서 함께 활동하며 협력, 문화원 임시관리위원회로 운영

지난 30일 오후 6시부터 휴스턴 한인회관에서는 Korean Community Center(이하 KCC)의 2018년 정기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KCC이사들은 신창하 KCC이사장이 제 31대 휴스턴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이사들 전원의 동의로 신창하 이사장이 제 31대 휴스턴 한인회장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이날 신창하 신임 휴스턴 한인회장은 “한인회와 KCC통합을 통해 한인회가 우산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특히 한인회관 발전과 관련 중국커뮤니티센터(CCC)를 롤모델로 삼아 한인회에 KCC와 한인학교와 함께 산하단체들을 편입시킴으로써 한인의 자산인 한인회관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헬렌 장 이사는 “신창하 한인회장이 KCC이사장직을 겸임하는 수고를 하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번에 “신회장의 한인회장직 수행을 통해 한인회가 젊어지고 커뮤니티가 화합할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크심 이사는 KCC이사회가 신창하 한인회장의 겸임에 대해 격려해준 것에 감사하며 문화원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크심 이사는 전임 앤 박 원장의 임기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한 후, 한인 문화원의 운영을 위해 ‘한인문화원 임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인문화원 임시관리위원회 위원들은 협의를 통해 문화원의 경우 12주의 일정으로 일정한 개강과 종강식을 없애고, 기존의 구성됐던 8개의 문화강좌에 이어 한인회관을 이용하는 한인들이 참여해 구성한 동호회 형식의 3개 강좌를 구성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CC이사회는 2017년 재무보고와 한인학교 후원의 밤 결산보고에 대해 보고와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무보고에 대해 신창하 이사장이 KCC빌딩(한인회관)관리와 운영비 계정 등에 대한 수입과 지출내역을 보고했으며, 박은주 이사(한인학교 교장)가 한인학교의 2017년 재정보고와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 결산공고 내역을 보고했다.

이날 KCC이사회는 휴스턴한인학교, 한인문화원과 같은 내부기관, KCC 이사모집과 외부후원기관들(UNION Way, Shell 등)과의 협력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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