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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 중남부지회 향군아카데미 개최

6일 오후 5시 VFW회관에서, 채택교재에 대한 회원 의견 발표

지난 6일 (금) 오후 5시부터 롱포인트에 위치한 VFW회관에서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김진석)가 운영하는 ‘향군아카데미’ 모임이 개최됐다.

오영국 부회장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모임에서 김진석 회장은 “2018년부터는 지난해 말에 공지한 것처럼 기존의 ‘향군학당’에서 ‘향군 아카데미’로 명칭을 변경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위해 교재인 ‘격동하는 동북아, 한국의 책략’(이춘근 저)에 대한 회원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오늘은 첫순서로 공학박사이신 채영철 박사께서 독후감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채영철 회원은 ‘최악의 안보환경을 가진 한국’이란 부제로 의견을 발표하고 ‘국제정치관계에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국제사회에서는 국가의 힘이 기준이라는 것이며 한반도에서 북한과 대치하는 한 영원한 우방이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에 한국에서는 대외정책의 일관성 있는 전개가 어렵다”고 책을 읽은 소견을 밝혔다.

채영철 회원의 의견표시후 천병로회원(6.25참전 국가유공자회장)이 시국소견을 밝히며 거들었다. 천회원은 한국의 보수세력은 소극적, 피동적이며 사명과 신념을 도외시하는 집단이다. 지금 한국에서 보수가 괴멸되고 있는 이유이다. 이제부터 우리들 보수세력의 근원인 ‘한미동맹체제’에서 ‘근대화’를 이뤘던 세대들이 시국을 바로보고 나라가 바르게 설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회장은 “이런 회원들의 견해를 적확히 밝혀, 한국의 안보상황을 걱정하는 우리 어른세대들의 의지를 알리고 젊은 세대들이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자”는 말로 끝을 맺었다.

다음회 ‘향군아카데미’에서는 김건진 회원이 교재의 제 2부에 대해 소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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