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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신임 경찰 서장에 맨레이 단독 후보 ‘낙점’

브라이언 맨레이 경찰서장 대행, 어스틴 및 인근 지역 SWAT팀에게 공로패 수여

브라이언 맨레이 어스틴 경찰 서장 대행이 신임 경찰 서장의 유일한 후보로 낙점됐다.

어스틴 시청 관계자는 맨레이 경찰 서장 대행이 28년간 어스틴 경찰로 헌신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시 행정의 중간자로서 치안과 법집행에 있어 탁월함을 인정받아 유일한 후보로 이름이 올랐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맨레이 경찰서장 대행은 휴스턴 경찰 서장으로 영전한 아세베도 전 경찰서장을 대행해 어스틴 치안 담당 책임자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 3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기간 동안 어스틴 지역 연쇄 폭탄 테러 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과 범인을 색출에 신속함을 보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언론에 친화적이기도 한 브라이언 맨레이 경찰서장 대행과 관련해 어스틴 시청의 한 관계자는 “무엇보다 강직한 품성과 외모로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만한 인물”이라며 “특히 어스틴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우며 신속한 수사로 피해를 최소화 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로 50세가 되는 브라이언 맨레이 어스틴 신임 경찰 서장 후보는 지난 1990년에 어스틴 경찰국 경관으로 첫 근무를 시작해 28년간 현장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로, 만약 신임 경찰 서장으로 최종 낙점된다면 타지역 출신 서장이 아닌 어스틴 경찰국 출신의 첫 경찰 서장이 된다.

한편, 브라이언 맨레이 서장 대행은 지난 17일(목) 연쇄 폭탄 테러사건 해결을 위해 수고한 어스틴 지역 및 인근 휴스턴과 샌안토니오 SWAT팀을 초청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브라이언 맨레이 서장은 지역에 관계 없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먼 길을 달려와준 휴스턴과 샌안토니오 경찰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이와 더불어 폭발물 수색에 수고한 K-9경찰 수색견팀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어스틴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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