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계 은행들, ‘설날 무료 송금 서비스’ 러시

한미·뱅크오브호프·메트로시티뱅크 등, 2월 5일까지

오는 2월 5일(화) 설날(한국, 음력 1월 1일)을 맞아 휴스턴 지역의 주요 한인 은행들이 고객들을 위한 한국 무료 송금행사를 실시한다.

설날 맞이 한국 무료송금 서비스 행사는 은행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1월 28일~2월 5일 사이에 진행된다. 그 동안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은 지속적으로 송금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뱅크오브호프는 29일(화)~2월 5일(화) 1주일간, 뱅크오브호프 개인구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에 한해 무료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과 타이베이 등 이다.

또한 한미은행의 경우 지난 28일~2월 4일까지 한미은행 개인구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에 한해 무료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송금이 가능한 국가로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등이 있다.

최근 휴스턴 H마트 벨레어점이 위치한 몰에 소프트 오픈한 조지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트로시티뱅크(행장 김화생, 벨레어 지점 Tim Saelim지점장) 휴스턴점에서도 29일(화)부터 2월 4일까지 설맞이 무료송금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트로시티은행 개인구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에 한해 최고 1천달러까지 세계 어느 나라나 송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은행들이 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와 남아시아에 한정하는 것 과는 달리 서비스 지역을 전세계 은행으로 넓혔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