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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달라스에서도 펼친다”

라이트하우스 달라스(교회), 5월 중 창립 예정 … 장량 담임목사, 30여 교인 매주 예배

올해 5월 달라스에 라이트하우스(교회)가 정식으로 창립된다.

장량 목사가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량 목사가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라이트하우스’(Light House)란 한국의 홍민기 목사가 주축이 돼 교계 일각에서 일고 있는 일종의 ‘무브먼트’로, ‘주인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빛이 됩니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예배의 빛으로 영혼을 밝히고 교회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기 원하는 도시형 공동체다.

한국에서는 해운대, 방배동, 그리고 강원도 양양에서 올해 5월 라이트하우스가 창립될 예정이다. 이와 때를 같이해 달라스에서도 5월 셋째 주에 ‘라이트하우스 달라스’가 정식으로 창립된다.

라이트하우스 달라스의 담임목사는 장량 목사가 맡는다. 장량 목사는 2008년 베다니장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해 올해 2월까지 부목사로 활동하며 목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비전과 뜻을 같이하는 한인 30여명이 현재 매주 예배를 같이 드리고 있다.

장량 목사와 몇몇 교인들은 지난 27일(수) 오후 12시 30분 영동회관에서 동포언론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비전과 달라스에 교회를 창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장량 목사는 3~4년 전 ‘달라스 투게더’ 집회에 홍민기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면서 라이트하우스 달라스 창립을 위한 뜻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장 목사는 “평소 곳곳에 ‘좋은 동네 교회’가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며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비전이 바로 내 생각과 일맥상통했다”고 전했다.

장 목사는 “대형 교회들이 갖는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좋은 동네 교회’가 있어야 한다”며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본질은 좋은 교역자를 육성해 그들이 ‘좋은 동네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목사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가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역 가운데 하나는 교회가 펼치는 구제사역에 교인들이 구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목사는 “가령 교회가 장학사업을 펼칠 때 대부분 교회의 교인들 대다수는 장학금이 누구에게,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는 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95%의 교인들은 그저 교회가 장학금으로 지급한 총액이 얼마인지만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장 목사는 그러면서 “하지만 진정한 구제 사역은 교인들이 장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장학금이 그들을 통해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 목사는 △ ‘오직 주님만이 주인이다’는 고백이 교회와 교인들의 가치관,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에 드러나는 것 △ 성령의 강한 임재를 사모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 △ 교회는 성도들을 세우고 성도는 자신이 살아가는 자리에 교회를 세우는 것 △ 재정의 절반 이상을 선교와 긍휼사역에 사용하는 것 △ 지금 살아가는 자리에서부터 땅 끝에 이르기까지 교인의 삶이 주님의 증거나 되는 것이 라이트하우스의 5대 핵심가치라고 전했다.

라이트하우스 달라스는 현재 코펠에 소재한 G3달라스성결교회(517 E. Sandy Lake Road, Coppell) 예배처소를 빌려 매주 예배를 올리고 있다. 창립 예배는 올해 5월 셋째 주로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량 목사(214-223-3369)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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