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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교 행사에 관심 가져주길

DFW교장협의회, 올 행사준비 등 토의

DFW지역 한인학교 교장단 협의회(회장 정미숙)가 오는 18일 한국어능력시험과 5월 실시하는 남서부 합창 대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을 앞두고 회의를 가졌다.

정 회장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난 3월 20일과 22일 달라스 한인학교 리차드슨 캠퍼스과 플래이노 캠퍼스, 포트워스 한인학교에서 실시한 SAT 모의고사에 모두 31명이 시험을 보았다고 보고했다.

이어 정 회장은 18일 실시하는 ‘제15회 한국어 능력시험’은 오전 9시 30분부터 DFW지역 5개 학교(중앙한국학교, 달라스한인학교 리차드슨, 플래이노, 캐롤톤캠퍼스, 포트워스한인학교)에서 266명이 시험을 치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시험을 위해 휴스턴 교육원 김남훈 원장이 참석, 시험지와 답안지, 수험번호 등을 나눠주며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오는 5월 2일 포트워스 한인학교에서 실시하는 ‘제 21회 남서부 합창대회는 킬린한국학교, 오스틴한국학교, 샌안토니오 한국학교, 포트워스한인학교, 달라스 한인학교 리차드슨캠퍼스 등 모두 5개 학교가 출전한다.

또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플로리다에서 실시하는 ‘제27회 재미한국학교 교육학술대회(NAKS)’ 참가자 모집과 함께 ‘제 5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 참가학생에 대한 기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DFW 교사 연수회 및 사은회는 11월 14일 실시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렷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학부모 입장이라도 자신의 자녀들의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며 “한글학교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라스 한인학교가 웹사이트(www.gdks.org)를 개설해 관심을 부탁했으며 한인학교 후원은 DFW 한국학교 교장단 협의회 정미숙(214-448-8364)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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