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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스 연습장 강풍에 무너져

선수와 임원, 기자 등 12명 사고

지난 2일 어빙에 위치한 달라스 카우보이스 연습장이 강풍에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12명의 직원과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사고는 2일 오후 3시 30분 시속 70마일의 강풍이 불면서 85피트의 연습장 건물을 한 순간에 무너뜨렸으며 이 훈련장에는 선수들과 스태프, 기자 등 7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로 스카우트 보조(Scouting assistant)인 Rich Behm은 허리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에 있으며 33살의 카우보이스 스태프와 2명의 또 다른 스태프도 장로교병원에 입중 치료 중에 있다.

또 카우보이스 팀 코치인 Joe DeCamillis도 허리에 금이 가는 사고를 당해 파크랜드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이밖에 다른 선수와 임원 9명도 함께 치료를 받고 있다.



어빙 경찰 대변인 David Tull은 “구단 관계자들을 불러 연습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라스 카우보이스 구단주인 Jerry Jones는 연습장을 둘러보고 선수들과 임원들을 위로한 뒤 사후 모든 안전조치를 취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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