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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잊은 배움의 열정에 감사

달라스 중앙평생교육대학, 제 15회 졸업 및 종업 예배 개최

달라스 중앙평생교육대학(학장 오흥무)는 지난 26일 개교 16주년을 맞아 제 15회 졸업 및 종업 예배를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성철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2016년 가을학기에는 5명의 박사, 9명의 석사, 12명의 학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30명의 평생대학 학생들은 올해 학기 중 한번도 결석하지 않는 배움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개근상을 수상해 많은 이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오재광 학감의 사회로 시작한 종업 예배에서 이성철 목사는 빌립보서 3장 13~14절을 통해 ‘푯대를 향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도전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졸업 및 종강식에서는 ▲개회 기도(오흥무 학장) ▲학사 보고(이상균 집사) ▲축사(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졸업장 수여 ▲졸업장 답사 ▲개근상 시상 ▲감사장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유석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에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지혜와 가르침이 담겨져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배움의 열정으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도전 받고 또 배우게 됨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오흥무 학장은 지난 1년 동안 평생교육대학의 강의를 맡은 김도형 선생(스마트폰 교실), 박길자 선생(라인댄스), 이경희 선생(생활영어), 이명수 선생(미국역사), 황경숙 선생(좋은 노래 부르기) 등에게 감사장을 증정했다.

이번 15회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김경순, 김판순, 박옥남 씨가 준비한 북공연과 테너 안중윤 씨와 반주 최금숙 씨는 축하공연을 펼쳐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들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달라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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