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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에 크리스마스 맞이 음식 나눔행사

예원선교교회 게스너와 테너지역 노숙자에게 음식 섬김

쌀쌀해지는 날씨에 이웃사랑 실천을 하는 이들이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휴스턴 예원선교교회(담임 송진영 목사)는 지난 17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음식 나눠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의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류방송인 ABC13과 Food Bank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예원선교교회 교인 240여명, 예원선교교회와 같이 동역하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글레시아스교회 교인 400여명이 등록해 음식을 수령했다.

예원선교교회(담임목사 송진용)는 교회를 개척한 지난 3년동안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게스너와 테너지역의 홈리스와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Food pentry행사를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한인동포 및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 17일(토)의 음식 나눠주기 봉사에는 예원선교교회 교인들 이외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예원선교교회의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송진영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실천한 것 같아 무척이나 흐뭇하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현재의 Food Pentry 활동 이외에 의료선교활동도 실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립 3주년을 맞은 휴스턴 예원선교교회의 송진용 목사는 “교회 사명으로 선교를 통해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고 이를 위해 현장에서 사역하자는 사명을 받았다”고 말하며 “실천방법으로 음식 나눔과 티셔츠와 겨울 옷을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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